SM상선과 부산항~미국 서부 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 구축 CJ대한통운이 국내 선사와 협력해 부산항과 미국 서부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가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Reefer Round-Trip & Trucking)'으로, 부산항과 미국 서부지역 항만 간 수출입 냉동냉장 화물의 왕복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SM상선과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를 실어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 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 컨테이너 활용 콜드체인 서비스로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온도관리가 필수인 화물의 장거리운송에 적합하다. CJ대한통운은 미국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현지에 보유한 운송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항만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에서 발표한 ‘2022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유명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 물류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 75곳을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해 ‘G75’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이번 선정결과는 ▲측정 가능한 녹색 성과 ▲지속가능한 혁신 ▲지속적인 개선 ▲업계 인식 등 4가지 항목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 에디터 펠레시아 스트래튼은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포함한 2022년 수상자 모두 지속가능한 물류 공급망 운영을 위한 약속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고 말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을 사업장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연간 목표를 산정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물류 네트워크 리모델링 및 최적화를 통해 화물차의 전체 이동거리를 단축함으로써 탄소배출량